교통사고 후 갑자기 찾아온 통증, 후유증 의심해봐야
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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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BIZ]2016.06.21

 

교통사고 후 갑자기 찾아온 통증, 후유증 의심해봐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들뜬 마음을 안고 휴양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독성이 있는 동식물이나 계곡 혹은 바다와 같은 물가에서의 실족 등 주의해야 할 사항도 많다.

 

매년 여름 휴가철이 되면 교통사고가 증가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7월 및 8월에 교통사고가 증가했으며 그 중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서 10시 사이에 교통사고 사망사고 발생률이 높았다.

 

교통안전공단은 이에 대해 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사고가 다수 발생한 것이며, 장기간 운전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고 집중력이 저하된 것이 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차량 점검을 하고 운전 전 교통경로를 확인해두어야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만일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치료는 물론 그 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이다. 의료기관에 내원하지 않은 경우는 물론 사고 후 치료를 받았음에도 찾아올 수 있는 교통사고 후유증은 엑스레이나 MRI를 통해서도 이상소견이 없어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단아안청담한의원 강서점 박태준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을 어혈(瘀血)로 보고 있다. 외부적 충격으로 인해 혈관에서 흘러나온 피가 체조직에 스며들어 뭉치거나 굳으면 체내의 미세한 혈관에 손상을 입히게 되는데 이것이 기혈 순환을 방해하여 후유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일반적으로 머리와 목에서부터 어깨, , 허리와 같이 신체 아래쪽으로 통증이 내려오게 되며 이를 의심해볼 수 있는 질병으로는 뇌진탕 후 증후군 목 디스크 회전근개파열 요추 염좌 십자인대 파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구안와사 등을 들 수 있다.

 

위의 질환에서는 코나 입에서 피가 나온다거나 몸이 마비되는 증상 등 몸에 확실히 이상이 생겼음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두통이나 현기증,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신경과민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며 스스로 후유증이라고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박 원장은 후유증을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발견 초기에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이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침과 한약, 부항, 온열요법, 물리치료 등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내치(內治)와 외치(外治)의 병행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의원에서도 자동차 보험을 통해 최대 3년까지 본인 부담금 없이 한약, 약침, 추나치료 등의 후유증 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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