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M Report]2019-02-26

[칼럼] 교통사고 후유증, 정신적 장애 동반하기 전 초기 진료해야

교통사고는 일상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고이기도 하지만, 교통사고를 처음 겪어보는 사람들은 이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사고 수습 이후에는 별다른 외상이 없어 진료를 받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도 대다수다.

교통사고 시 우리 몸은 커다란 육체적,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 검사 등으로도 이상 소견이 없고 외관상으로도 이상이 없어도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개월 이후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오는 경우가 있다. 이런 증상이 바로 교통사고 후유증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목, 허리, 어깨 척추 통증부터 소화기 장애와 우울증 같은 정신적 장애까지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교통사고 후유증 통증은 언제 발생할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 쉽게 갈 수 있는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좋다.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위해 약침요법, 추나요법, 한약 등 다양한 비수술적 요법들을 복합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약침요법은 인체 내를 떠돌아다니며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어혈을 제고, 전반적인 통증을 완하시켜준다. 추나요법이란 제 위치를 벗어난 뼈, 관절, 근육 등을 밀고 잡아당겨서 정상 위치로 환원시키는 치료법이다. 디스크 치료와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 많이 쓰인다. 한약은 어혈의 빠른 배출을 돕고 스트레스를 완화, 심리적 안정을 찾는데 효과적이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시 주의사항도 있다. 가장 먼저 자신의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대표적으로 몸이 무거운 느낌과 함께 두통, 어깨, 목, 허리, 관절의 통증 그리고 소화불량 등을 동반하며 불안감이나 우울감 등의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초기 진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이후의 치료 기가만 길어질 뿐이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후유 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

또 체계적인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가 가능한 병원인지 확인해야 한다. 여타의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교통사고 후유증 또한 환자의 건강 상태와 손상 정도, 각 개인의 체질에 따라서 체계적인 맞춤 진료가 이어져야 한다. 한의원 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지 않게 치료가 이뤄지면 그 효과가 미미하거나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점검해야 하는 것은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비용이 자동차 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한가 하는 점이다. 교통사고 대인 접수가 돼 있으면 사건 접수번호만으로도 자동차 보험 내에서 비용이 처리되고,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빠른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다.

도움말 : 강서구 청담부부한의원 최지영 원장